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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5 소마국립공원(soomaa national park)과 라트비아 리가(Riga) 어제 인포센터랑 버스터미널 둘 다 들려서 소마국립공원을 물어봤는데 둘이 다른 시간대의 첫차를 알려주었다. 버스터미널이 정확하겠다 싶어서 05:30에 일어난다 ㅠㅠ 버스은 6시에 출발 ​ 아침 나가는 길이 상쾌하다. 벌써부터 환하다.​ 여섯시 조금 안되서 도착하니 버스가 달랑 한 대 있다. 기사한테 물어보니 맞다고 한다. 가격은 1유로라서 지불하려 하니 괜찮단다. 으아 에스토니아 사랑해요.​ 소마 국립공원까지는 약 1시간이 걸린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나밖에 승객이 없다. 낡은 버스가 움직이는 소리 외에는 다른 소리가 없다. 햇살은 버스 사이로 촘촘이 들어와 아침을 알리는 중. 가는 길에 여러 풍경도 구경하고 벌써부터 힐링이다.​ 내가 내린 정류장은 risa tee. 어제 터미널에서 알려준 곳인데 맵스미.. 더보기
2018.07.14 페르누2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쌓였던 피로가 아늑한 숙소에서 풀렸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먹고 점심까지 잠을 잤다.​ 너무나 좋은 아침​ 이보다 완벽한 아침 뷰는 아직 없었다.​ 점심을 먹고 나가니 아침에 들리던 테니스소리의 근원지를 알았다. 테니스 장이 이렇게 잘 되어 있다니​ 아침에 찍은 숙소의 모습​ 시가지를 향해 나가는 도중에 만난 거대하고 예쁜 건물. 대단한 사람의 집이었는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되어 있다거나 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나중에 인포센터에 물어보니 학교란다. 단박에 이해가 가는 규모.​ 날씨가 참좋다. 좋은 시즌에 온 듯 하다.​ 가다가 성당이 있어 들렸다. 음악을 틀어놓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누군가 오르간으로 연습하고 있었다. 내일 미사가 있을테니까. ​ 치다가 중단하고 고민하고 악보.. 더보기
2018.07.13 합살루, 페르누 그리고 좋은 사람들 오늘은 바쁘다. 아침에 Kiodriorg 공원으로 가서 궁전과 KUMU미술관(에스토니아 미술관)에 갔다가 합살루 라는 도시에 가고 밤까지 페르누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라크베레 주변에 있는 국립공원은 하루 날 잡고 가야하기 때문에 포기했다. 꼭 가고 싶었지만 페르누 주변에도 늪지대 국립공원이 있다고 한다. 이름은 막상 적으려니 까먹는다.​ 전차를 타고 키오드리오르그(어렵다..) 에서 내렸어야 했는데 ‘다음 역은 키오드리오르그 입니다’ 하는 방송을 듣고 내린 것 같다. 주택단지다.. 어쩔 수 없지. 걷는다.​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키오드리오르그 공원은 탈린 근교라서 2-3키로 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러시아의 통치 하에 있을 때 러시아 고위층들이 사용하던 집터와 정원을 활용했다. 그들의 .. 더보기